10. 그랜드캐년 여행 - Powell Point

2009. 1. 4. 16:42

Maricopa Point 를 지나서 Powell Point로.......

그랜드캐년은 너무 크고 광대해서.....서로 가까운 포인트 끼리는 풍경이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그랜드캐년 빌리지 주변의 2~3 곳의 포인트만 보고서 "에이 다 똑같네.." 이러고 간다...
여행하던 도중 심지어 유치원생 되보이는 한국 꼬마아이도 "다 똑같네" 이러고 내옆으로 지나갔다.-0-ㄷㄷㄷ......
Can't see the wood for the trees....라고 말을 해줘야 하나..ㅋ


그랜드 캐년을 하늘에서 보는건 더 대단하다...경비행기 타고 찍은 사진을 구경햇는데 엄청났었다..
난 비행기타고 라스베가스를 떠날때 그랜드캐년을 위에서 봤는데(윗사진) 대단했다..~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포인트....


조그마한 기념장소가 있다..


191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거 같다...
50주년 기념판과 75주년 기념판이 붙어있다..


여기는 난간이 아예없다....그냥 저 아래는 낭떠러지...ㄷㄷ


앞은 Maricopa Point...
뒤쪽은 그랜드캐년 빌리지. 건물이 하얀점으로 보인다..
 

꼬불꼬불 패여있는 협곡...

그러다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낭떠러지에 앉아서 발내밀고 찍기........ㄷㄷㄷㄷ
발은 절벽위에 붕 떠있는........후덜덜한 기분....
천길 낭떠러지에 서있는 기분이 이런겄인가.....-0-;;

이렇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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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음.-0-;;;....
(노약자,임산부,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_-ㅋ)


풍경 좋고~


인물도 좋고(??)~~~


어딜가나 존재하는 다람쥐...........


세계적인 관광지인만큼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나서 .....다음포인트인 Hopi Point로 이동..

라이니 미국여행이야기 2008/Grand Canyon,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