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Pike Place Market] - 시애틀 여행기
2009. 11. 21. 02:52
아침눈을 뜨자마자 오늘의 일정을 생각하며 바삐(?) 움직였다....
바쁜거까지야 없고...느긋하게.......ㅎㅎ;
어제 밤에 자기전에 호스텔에서 한국누님 한명을 만나서 급(?) 친해져서 오늘 같이 다니기로 했다..^^;;
거북이호스텔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도로이름이 파이크 도로여서.....마켓이름이 저렇다.;;;;ㅎ
내가 갔을때 시애틀에서 유일한 호스텔이었던 녹색 거북이 호스텔....ㅋ
이번 여행에서 첫일정이였던 샌프란에서 만났었는데 마지막 일정인 시애틀에서도 묵게 될줄이야..ㅎ
원래 시애틀을 최초일정으로 하고싶었지만.....빈방이 없어서.ㅠㅠ 맨마지막으로 돌렸다..
이거때문에 여행출발 이틀전까지 고민했다.=_=
결국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고-시애틀 이 순서로 결정....그냥 서부쪽을 쭉 내려가고 싶었는데.;;
이때 HI 호스텔은 내부공사로 인해 문닫았었다.....최근에 다시 연 모양이지만....
호스텔 입구를 나와 왼쪽으로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퍼블릭 마켓......
퍼블릭 마켓..이름은 거창해 보이지만...............우리나라 재래시장 하고 비슷하다..-_-ㅋ
하지만 80년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데........ㄷㄷ
시애틀에서는 커피와 함께 여행 시작을...........
그 흔한 별다방은 제껴두고.....시애틀에서 처음 본..
시애틀 최고 커피점(?)에서....쩡누님과 함께.....커피 한잔..ㅎ
커피한잔과 함께............된장남(?)으로 변신??;;;..............ㄷㄷ
커피맛..그다지 잘 모른다...그냥 달달한게 최고다.-_- 휘핑크림! 을 산만큼 덮여있다..+_+
평소엔..........커피믹스만 마십니다.-_-;;.ㅎㅎ
마켓안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규모는 크지않다..
아담한 규모의........앉을 자리도 별로없는....=_=;;ㅋㅋ
꼬레아 처럼 푹신한 소파를 달라고!!!........;;;;ㅈㅅ..........
각종기념품들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소주잔만한 종이컵에 공짜 커피를 주길래 낼름 받았다.......(Free 라면 사족을 못씁니다.......네....;;;)
화려한 꽃집과......................
맛있는 과일들이 넘쳐나는..............~~
(........쩡 누님 뒷태감상.-_-;;;;;;;)..............ㄷㄷㄷㄷ
크랩들..........................................
야밤에 포스팅하는데......배가 고파온다.......ㄷㄷ
각종 차를 팔고있던 가게......
머가 이렇게 많아..............@.@
종류를 구별할 수 없는 각종 티가 넘쳐난다. 내취향은 아니야.-_-;;;
아침부터 분주한 시장사람들......
생선가게 아저씨..~~
캔디로 만들어진 곰인형......먹음직스럽다...^_^;;;
저거 다먹을려면 얼마나 걸릴까?-0-
시장안에있던.......시장갈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한국이 아닙니다................시애틀입니다.ㅎㅎ
황금돼지........................삽결살이 갑자기 먹고싶다.-_-;;...
어둠이 깔린 퍼블릭 마켓......
시계가 친절하게 11시 33분을 가르키고 있다..
이시간엔 인적이 거의 끊켜서...휑하다..
낮엔 그렇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던 그곳인데..
고요한 밤.............;;
2008.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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