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당일치기 여행.

2009. 8. 13. 01:27

오전에 토론토에 도착해서 밤에 그레이하운드 버스타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토론토는 그냥 딱 당일치기로 여행..

어떻게 구경할꺼라는 계획없이 지도만 보고 무작정 돌아다녔다.....


토론토 시청......앞 광장에 장터(?)가 열린건지 행사중인건지....
다양한 물건들 판다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쫌 흐린날이었는데 라이트룸으로 리터칭을 쫌 했더니 완전 화장한 날이 되어버렸다.-_-;;;;;


바로옆에 있던 구시청건물.......


그리 볼건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그나마 볼만한..CN타워..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탑....500미터가 넘는다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높은 건물인 버즈 두바이는 800미터가 넘는다는......ㄷㄷㄷㄷ


이런데 오면 전망대는 일단 무조건 올라가고 보는거다는 신념에.....무작정 표를 끊고...

쫌 가격이 셌던걸로 기억됨......


올라오고 나니 높긴 높구나......그런데 그리 딱히 볼만한게?? 없다는...-_-;;


버스타고 오면서 봤던 돔구장...


온타리오 호수....
날씨가 흐려서 하늘과 호수가 구분이 잘안된다.-_-;;....
화창했으면 호수가 멋있었을건데....

시카고에서봤던 미시간호 와 마찬가지로...........바다같다.^^;;;;
미시간호 온타리오호 둘다 오대호에 포함되는.....엄청나게 큰 호수.~


그냥...............까.마.득. 하다.......~(~.~)~


근처 코리아 타운 찾아서 저녁해결.........여기와서 분식집을 보게될 줄이야...ㄷㄷ
역시 한식을 먹어야 밥을 먹은거 같다는....


흐린 날씨에도 해가 살포시 나와서 석양을 만들어내고...


토론토 박물관 이라는.........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중심부쪽으로....


Younge street.....영 스트릿..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라는데.....
토론토에서 시작되어서 저멀리까지...;;;

자세한 설명은 위키에서....
http://en.wikipedia.org/wiki/Yonge_Street


던다스st 와 영st 에 있는 광장.....토론토의 중심부라고도 할수있는....


많은 광고판들로 인해....
약간 타임스퀘어 필 나는 분위기.;;;;ㅎㅎ





어느새 갑자기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여행소감.........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는 도시...
너무 큰 도시인 뉴욕에서 지내다보니까....
음....먼가 허전함이 많이 밀려오고..
그래도 캐나다 제1의 도시인데.;;;;

그저그랬던 토론토의 인상........ㅎ

2008.07.

라이니 미국여행이야기 2008/Niagara Falls, 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