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 둘째날 - 밀레니엄 파크, 애들러 천문대

2008. 12. 8. 11:33

전날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가서 클라우드게이트만 살짝 보고 온 터라..
오늘 다 둘러보기로 결정...
어차피 애들러 천문대(Adler Planetarium) 가는데 거처가야하긴 했다...시카고 여행의 필수코스.!
애들러 천문대 쪽에선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이 다 보인다..


광각으로 담아본 빌딩들............


첫날은 밤에봤었고...
두번재날은 낮에본 클라우드 게이트....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정말 파랗다...


스댕 재질.........ㅋㅋ
너무 잘비친다...ㅡㅡ;


젤 오른쪽 건물이 시카고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 Aon Center
그다음 건물 2개가 Prudential Plaza
그다음 지붕 마름모 형태의 건물이 Smurfit-Stone Building
그다음 건물이 The Heritage......복잡해라;


클라우드 게이트에 비친 나를 한번 찍어주고.....*-_-*


클라우드 게이트 내부.......
아 어지러워.........~@.@~;;
난 젤 밑에 나와있네...


클라우드 게이트 옆 Jay Pritzker Pavilion..
제이 프리츠커 야외 공연무대....그물처럼 천장에 설치되어있는 기둥들과 스피커들이 인상적인...


밀레니엄 파크에서 쫌더 내려가면 나오는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유명한 작품들이 꽤 많다는........
하지만........미술은 내 취미가 아닌.-0-...
뉴욕의 Met 만으로도 충분했어......이제 여행에서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금까지 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0-;;;..
그래서 안들어갔다.ㅋ


밀레니엄 파크 뒤쪽에 위치한 그랜트 파크쪽에 있는 버킹엄 분수(Buckingham Fountain)....고...공사중;;;.

그래...내 여행은 언제나 이랬다....
가는곳마다 어느 유명한 한곳은 꼭 공사하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아놔~~ 진짜.%#^#()%@)%*ㅇㅆ@)$*@#)$@)$#ㅅㅂ.....
이 멋진 분수를 못보다니....ㅠ_ㅡ

사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키백과에서....http://en.wikipedia.org/wiki/Buckingham_Fountain


넓고넓은 그랜트 파크 걷는중.....

여기 그랜트 파크에서 오바마 형님(?) 께서 당선이 확정된 후 승리연설을 하신 곳.......

Hello Chicago~!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America is a place where all things are possible,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을 외치신 곳...;;;;ㅎㅎ


이거도 꽤 유명한 작품..이름은..............모름.;;
사람 하반신 상들이 서있는..ㄷㄷ


버스타고 애들러 천문대(Adler Planetarium)에 도착...역시 이동네도 버스타기는 쉽다.
첫날 공항에서 들어올때 3일 무제한 패스 사서  CTA, 버스는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버스 노선도는 그냥 버스정류장에보면 잘~~나와있다는...

여기 천문대는 구경하고 싶으면 구경하고...나는 안들어갔음.;;;ㅎ
나의 목적은 바로 밑의 사진.!!


 ㄲㅑ~!!!!!!!!!!!!!!!!!!!!!!!!!!!!!! 멋져요.................+_+
한눈에 다들어오는 시카고의 멋진 스카이 라인..

사진들 붙여서 파노라마 사진 만듬..


클릭해서 확대하면 더 잘보임.ㅎㅎ



웨딩 촬영 중이던........ㅎ;
이거 뭐 배경이......스케일이 틀리다.;;;
신랑도 잘생겼고...신부도 예뻤고!!!!.+_+......배경은 더더욱 죽이고..;;


천문대 뒤쪽으로는 드넓은 미시간 호수가 펼쳐져 있다....
말이 호수지 바다다.................;;;


여기가 미시간 호수.........중간의 작은 점 하나가 배......
끝이없는 바다같은....우리나라의 절반 크기의 호수...ㄷㄷㄷ

간만에 이런 풍경을 보니 마음이 확 뚤린다....!!
바닷가에서 자라온 나로서는 바다 없는곳은 갑갑하기 그지없다...-_-;;
심지어 군대도 바다를 바라볼수있는곳으로 갔으니.-0-;;;..
뉴욕 맨해튼에선 이런풍경이 없지....저멀리 코니아일랜드쪽이나 나가야 그나마.....

미시간 호수......~~사랑해.♡♥♡♥~~~

라이니 미국여행이야기 2008/Chicago, IL